2주마다 한번 목요일에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장이 선다.
채소나 과일이 싱싱하기는 하나 좀 비싼게 흠이다.
큰아이가 어렸을때는 가까운곳이 더 큰 장점이기에 자주 이용하였으나, 이젠 너무 비싼듯 해서 잘 가지 않게 되는 장날이다.
퇴근하고 집에 와보니 닭강정이 봉지채 들어 있다.
우리엄마가 먹으라고 사다 주셨다. (돈을 줘도 극구 거부하신다. 엄마가 우리가족에게 쏜거란다. )
아이 아빠는 퇴근 늦여 저녁식사를 회사에서 먹고 오고,
큰아이는 친구 따라 키즈카페 가서 저녁을 먹고 온다고 한다.
그럼 나의 작은아이와 나!!
작은 아이는 치밥(치킨과 밥)
나는 치맥(치킨과 맥주) - "엄마는 맥주가 밥이야??"라고 물어 봤던 큰아이 생각이 난다.
맛있게 먹고,
설거지가 작게 나온것에 감사하며
오늘의 저녁식사를 마무리 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