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유지에 꼭 필요한 물을 성인은 3.1L 정도의 수분을 땀과 호흡 피부, 소변 등으로 배출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음식을 통해 1~1.5L 정도 수분 섭취를 하므로 나머지는 물을 통해 채워 줘야 합니다. 그래서 보통 2L 정도 물을 마시라고 하는 겁니다. 당뇨 환자의 경우 체내 물 부족은 당뇨의 시작일 수 있습니다.
※ 제대로 물 마시는 방법
1. 시간을 정해서 마셔라 - 갈증이 날 때 마시는 것이 아니라 하루 7~8컵의 물을 시간을 정해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아침 공복에 1컵 - 우리 몸을 깨우면서 장운동과 신진대사를 촉진합니다.
- 식사 30분 전에 1컵 - 포만감을 주며,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 식사 2시간 뒤 1컵 - 위에 음식이 머무는 시간을 2시간 정도로 장에 물을 공급하여 줍니다.
- 취침 1시간 전 1컵 - 아침 소변이 진한 노란색이면 취침 중 수분 부족한 것이니 특히 좋습니다.
2. 미지근한 물 마시기 -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30% 감소합니다.
3. 차가운 얼음물 금지 - 과도한 얼음물은 체온 저하로 심장에 부담을 주기도 합니다.
4. 씹어 먹어라 - 특히 찬물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물을 씹어서 체온과 비슷한 온도가 되도록 씹어 먹는 게 좋습니다.
건강하게 물 마시는 방법으로 엄지의 제왕에서는 미리수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 미리수 만들기
미리수 재료
뜨거운 물 200ml + 얼음물 100ml + 볶은 현미 1 큰술 + 볶은 귀리 1/2 큰술
미리수 만드는 법
- 현미와 귀리를 씻은 후 달군 팬에 각각 볶아준다.
- 물 200ml을 팔팔 끓여준다.
- 뜨거운 물 200ml + 볶은 현미 1 큰술 + 볶은 귀리 1/2 큰술 넣는다
- 뜨거운 물 위에 얼음물 100ml을 부어준다.
한의학의 동의보감에 음양탕(생숙탕)은 음식이 체하거나 독이 있는 음식을 먹었을 때 낫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미리수의 부작용
설사를 유발할 수 있는데 현미가 도정 6개월이 지나면 산패가 일어나기 때문에 장이 약할 경우 민감하게 반응할 수도 있으니, 장이 약한 경우 갓 도정한 현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