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쯔음에는
마트에서 야채, 과일 가격에 늘 놀랍다.
예상을 하고 있고, 매년 그러한 현상이 일어나는데도 말이다.
그리 싱싱하지도 않은 과일과 채소는
설날쯔음에는 2배이상 비싸지니.. 늘 예상하지만 놀랍다.
우리가족이 3월쯔음 해서 먹은 과일은
방울토마토, 딸기, 바나나, 단감, 오렌지
요즈음은 방울토마토도 살짝 짭짤한 맛이 난다.
4인가족이 앉은 자리에서 다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사실!!! 4인가족 중 2인 아이들이 먹는다)
<2018/03/13 - [가계부] - 2018년 3월 13일 장바구니>
방울토마토 한바구니 5,000원
아파트 앞에 처음 오는 과일, 야채 장수 트럭아저씨!!
(아저씨라고는 하지만.. 나보다 어려 보인다.)
(나는 이제 트럭장수 아저씨보다 더 나이먹었구나..)
오렌지 11개에 10,000원
바나나 한송이 5,000원
마트에는 바나나 큰거 한송이면 7~9천원정도 한다.
오렌지는 아직 맛을 못봤지만.. 골드라벨(?)이라 맛있다고
트럭장수아저씨가 이야기 하셨지..ㅋㅋ
내 오늘 저녁에 먹어보리라..
단감이 엄청 저렴해서 제일 많이 먹었던 과일이다.
5개가 한봉지로 들어 있는데...
1,000원일때도 있고, 2,000원일때도 있다.
이번 감은 1,000원에 구입해 왔다.
그릇에 깍은 감을 식탁위에 올려 놓으면
오며, 가며 작은 아이가 홀랑 다 먹는다.
(아.... 자꾸 귀엽..)
딸기 한바구니
(딸기 장바구니 포스팅은 안했구나 ㅡㅡ*)
한바구니에 6,980원
(나는 끝자리 10 or 20원 빼는거 정말 싫은데
아직도 이 마케팅이 잘 통한다고 한다. )
알이 크고, 통통해 보이는 딸기 한바구니는 9,980원이였다.
나는 그보다 작은 알의 딸기를 사서
베이킹파우더를 뿌린 물에 담구었다 씻어 낸다.
한접시에 오롯이 담아 내면
꼭!!!! 싸움 난다.
두 접시에 똑같은 갯수로 담아서 아이들 간식으로 내어 준다.
(그 사이를 못참고 딸기 한알 오물거리는 나의 작은 아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