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큰아이는 외할머니표 김치부침개를 좋아한다.
냉장고에 다진돼지고기를 먹어야 해서 김치부침개를 만들어 간식으로 내어 준다.
"엄마~~ 이거 엄마가 한거지?? 어쩐지 맛이 좀..."
ㅡㅡ* 그래도 먹으렴..
아이들 먹일거라 김치는 조금 쫑쫑 썰어 넣고 , 양파,당근을 채썰어 만들었다.
요즘 제철이라 한참 달달한 참외,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방울토마토와 함께 간식을 준비한다.
큰아이는 참외를 하나 먹지 않고 남기고,
작은 아이는 김치부침개를 전부 남겼다.
자꾸 이런식으로 하면 간식 준비 안해준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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