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의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생활 속 식습관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2형당뇨의 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가족력이라는 것이 자식들에게 생길 확률이 높아 진다는 것인데
같은 식단으로 식사를 하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리라 봅니다.
당뇨병 진단을 받고 나면 식단조절을 하게 됩니다.
식단 관리를 하기 위해서 알아 두셔야 할 것이 바로
당지수(GI)와 당부하지수(GL)입니다.
당지수(GI, Glycemic Index)란?
우리들이 당질 포함 식품을 먹고 난 후
당질의 흡수 속도를 반영하여
당질의 질을 비교 할 수 있게 해주는 수치입니다.
포도당 50g을 먹었을 때 혈당 상승속도를 100으로 정하고
특정 식품의 당질을 50g을 먹었다고 했을 때
속도를 상대적으로 나타난 지수입니다.
GI 수치가 높다면 포도당 반응이 그만큼 빠르다는 것
GI수치가 낮은 식품은
몸 속에서 소화, 흡수가 천천히 하기 때문에
혈당이 천천히 오르고 인슐린 저항성도 감소 된다는 의미입니다.
현미밥과 흰쌀밥을 예를 들어 보면,
현미밥의 GI는 55이고 , 흰쌀밥의 GI는 86입니다.
밥만 먹는다고 가정 한다면
현미밥이 흰쌀밥보다 우리 몸속에서
천천히 소화, 흡수 되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에게는 흰쌀밥보다는 현미밥을 권하는 것입니다.
당부하지수 (GL, Glycemic Load)란?
우리들이 먹는 1회 분량을 기준으로 혈당 반응을 비교한 수치입니다.
식품마다 1회분량에 함유 되어 있는 당질의 함량이 다 다릅니다.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당지수 보다는 당부하지수를 비교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늙은 호박은 당지수(GI)가 75로 현미밥 GI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늙은 호박 1개를 전부 다 섭취하였을 때
약4g정도의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당지수(GI)의 기준 50g이 되려면
늙은 호박을 10개정도 섭취할 때 그 식이 성립합니다.
즉 당부하지수는
우리들이 1회 섭취량을 고려하여 수치화 하며 등장 한 것입니다.
식단을 조절을 하실 때는
당지수(GI)와 당부하지수(GL)를 확인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식사를 할 때
당지수와 당부하지수를 확인하며 식단을 짤 수는 없겠지만
탄수화물이 많이 포함 된 식단이라면
당지수와 당부하지수등으로 탄수화물 섭취 조절을 하셔야
당뇨병 관리에 큰 도움을 받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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