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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참다한 홍삼 홍키즈 2단계

by Beauty-Grace 2017. 9. 7.

엄청 난 무더위가 기승인 8월달에 에어컨 없이 잠을 잘 수 없었다.

하지만 에어컨을 켜면 춥다며 이불을 돌돌 말던 막내 녀석 때문에

그 더위에 홍삼을 먹이기 시작 했다.

참다한의 홍키즈는 어려서 부터 몇번 먹여 왔다.

참다한 홍키즈를 먹여도 아이는 매번 꼬박꼬박 감기에 걸렸다. ^^

이번에는 환절기가 오기전 8월 중순부터 먹이기 시작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9월부터 어김없이 콧물이 흐른다.

감기가 오려고 밤에 미열이 올랐지만 (37.5도), 양약 없이 열을 이겨내고 있다.

하지만 그렁그렁한 가래, 콧물이 안습이다. 

참다한에서 내가 구매한 대부분의 제품은 포장이 고급지다.

 이게 마음에 안든다.

집에서 애들 먹이는데 뭘 이리도 고급지게 만들어서는 버리기도 아깝다.

하지만 버려지는 포장지들.

선물용과 가정용을 따로 팔아서  5,000원이라도 할인 해줬으면...

 

10EA * 3통

 

"기재기"도 매번 보내 준다.

아깝지만 매번 버린다. 

 

빨대가 들어 있다.

하지만 아이들 키우는 집에 저런 빨대는 차고 넘치는 것을..

그닥 반갑지는 않다.

 한포당 35ml이 들어 있어 아이가 빨대로 쭉쭉 서너번 들어키면 다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참다한의 어린이 홍삼 제품은

1단계(만24개월~5세) , 2단계(6세~9세) , 3단계(10세~13세)로 나뉜다.

110,000원 120,000원 130,000원 각 10,000원 차이가 난다.

1포당 진세노사이드(Rg1+RB1+Rg3)합이 6mg, 7mg, 8mg 각 1mg씩 차이가 난다.

 

어른것은 15mg씩 들어 있다고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부모들이 홍삼을 아이들에게 먹일 때는

이번 환절기에는 감기 없이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이 가장 클 듯하다.

하지만 나의 작은 아이에게

참다한 홍키즈 2단계를 20여일 먹인 결과

환절기에 늘 오던 콧물,가래는 그대로 걸렸다.

사실 .. 20여일먹고 감기를 안걸리게 하는 음식이 어느 있겠는가??

 

하지만 다른 것을 얻어 걸린듯 하다.

약한 아토피가 있는데 .... 어느새 그게 없어졌다.

1년 열두달 긁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는 환절기에 긁기가 더 심해져서

긁은면 하얀가루가 날리는 정도 일때 있었는데... 그게 없다.

얼굴부분에 생기던 건선 같은 것이 없어진 것이다.

심하지는 않지만 누가 봐도 그곳이 건조해서 하얀 가루가 날리는게

느껴질 수 있는 곳이였는데..

그게 없어 졌다.

처음에는 인지 하지 못하다. 아이가 그곳에 손이 안가는 것을 보고

알 수 있었다.

아토피에도 홍삼이 효과가 있다고 들은 적이 있는데..

우선 또 끊으면 이 환절기에 피부가 금방 건조해질테니..

또 구매를 할지 고민 하다. 3달 연속 먹이기로 했다.

 

거의 다 먹어 가서 또 구매를 해야 하는데 추석세일은 안하려나??

몇년동안 참다한 제품을 온라인으로 사서 먹였는데 세일을 받은 적이 거의 없다.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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