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이 먹고 싶어
가천린포크에서 수육고기를 시켰다.
수육고기는 18,000원인데
택배비 함정에 걸려 많이도 시켰다.
<2018/03/07 - [가계부] - 가천린포크 택배 구입(돼지고기, 오리고기, 소고기)>
돈전지 1.5kg 18,000원
압력밥솥으로 하려다
밥솥에 냄새가 베여서 오쿠를 꺼내여 왔다.
(몇년만에 사용하는 오쿠인지...)
먹성 좋은 나는 4인 가족이면 1.5kg는 먹어야 하는 줄 알았다.
아이포함 4인가족이거늘...
오쿠 내솥에 고기와 통후추만 후툭툭후툭툭 뿌려주었다.
(양파, 파, 생강, 마늘이 있으면 넣어주자!!)
(후추만 넣으면 누린내가 난다.)
물에 삶는것이 아니라 내솥에서 쪄내듯 삶아 내었다.
다음번에는 외솥에다 물을 넣고 된장을 풀어 삶아 봐야겠다.
2시간 30분가량 보양찜모드로 찌기 시작!!!
천천히 삶아지기 때문에 시간 계산을 잘해야한다.
압력이 풀리는 시간까지 계산된 2시간 30분이다.
오쿠는 조리가 끝나면 자동 보온모드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
사진으로 보기에 엄청 기름 좔좔 흘러내리는구나
퍽퍽하다!!!!
보온모드로 놔두어 저녁을 먹을때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다.
따뜻할 때 김치랑 먹으면 그나마 덜 퍽퍽한것 같다.
돈전지를 사용하였기에 퍽퍽한거겠지?
이래서 삼겹살~삼겹살 하는구나
저부위만 비계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장조림으로 찢길 것 같은 살코기가 살아 있다.
퍽퍽했어도.. 다시 사진을 보니 또 먹고는 싶다.
남은 보쌈은 밀폐용기에 보관을 해두었다
간장에 졸여 먹어볼까 한다.
그럼 덜 퍽퍽하겠지?
안그래도 기름이 없던 돼지고기 앞다리살인데..
거기에서 기름이 엄청 나왔다.
이러니.. 퍽퍽하지..ㅋ
물에 삶아 냈어야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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