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은
동물원, 동물카페를 좋아한다.
(동물원은 자주 못가지만.. 동물카페라도..)
부산 양정에 위치한 "양정작은동물원"
평일 낮 12시 ~ 오후 6시까지
주말 아침 10시 ~ 저녁 8시
어른, 아이 입장료는 동일 6,000원
(시간제한이 없다.)
(하루종일 놀아도 된다.)
우리는 소셜(위메프)에서 1인당 5,000원에 구입
4인가족 20,000원 입장
노란 앵무새가 모이를 찾아
여기저기 날라 다닌다.
"먹이"는 종이컵에 1,000원 판매하고 있다
(이 "먹이"사다 보면 입장료를 넘길 수도 있으니 주의..)
예쁜 앵무새가 아이 어깨에 앉는것이 당연한 곳이다.
나의 작은 아이가 앵무새와 함께
사진을 찍으라며 포즈를 취한다.
(세상 귀여운 녀석..)
토끼가 쳐다 보고 있을 수 있으니..
테이블 밑에 부스럭 소리가 나더라도 놀라지 말기를
모이통에 있던 당근을 주어 본다.
오물오물오물오물~~~
앵무새는 쟁반위에 사뿐히 앉아
"모이"컵을 급습 한다.
고개를 쳐박고 한참을 먹고는 간다.
잘 막아 두어야지 아니면 한녀석에 전부 뺏길(?) 수 있다.
털이 풍성한 고양이는 세상 "양반"이다
뒤에서 토끼가 고양이털을 오물오물(먹는건지?? 뜯는건지?)
거려도 귀찮아 할 뿐 별다른 행동이 없다.
5층에 위치한 동물카페인데...
1층을 오르락내리락 하며
고양이는 여기저기를 오간다고 한다.
엘리베이터도 기다렸다 탄다고 하는데...?
(고양이계의 천재인가?)
나의 큰아이 사랑은 단연 햄스터다.
(우리집에 햄스터 한마리 계시구요..)
한마리 더 데려 가자며 자꾸 나에게 보여준다.
나의 사랑스러운 아가.. 좀 참아다오.
동물카페에서는 햄스터 한마리당 3,000원에 판매를 하고
햄스터 용품까지 같이 하면 19,000원에
햄스터를 데려 갈 수 있다.
만질 수 없어.. 더 귀여운 듯한 고슴도치..
고슴도치는 늘 귀여운 듯..
고슴도치를 만질 때는 장갑을 따로 주시긴 한다.
단지.. 나는 안만질 뿐..
동물카페의 모든 음료는 1,500원이다.
어린이 뽀로로 음료, 다방 커피, 아메리카노, 쥬스 등등
그 외 과자 종류도 바가지 없이
합리적(?)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다.
우린 바나나킥 1,400원 먹었다.
그리고 식사로는 피자, 핫도그, 케잌 등이 있는 듯하다.
우린 컵라면 3개 2,000원씩
6,000원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실내에 여러 동물이 있다보니 동물털이 날리기도 하고,
동물의 냄새가 나기도 하지만
갈 곳 없이 집에서만 있을 때 한번씩 아이들과 가면 좋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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