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건시민센터에서 지난 20일
"손선풍기 전자파 조사 보고서"에 관련하여 발표 했다.
손선풍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위험한 수준이라는 발표였다.
손선풍기 전자파 조사흘 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가 서울 시내 백화점, 대형 할인마트, 유명 아이스크림점등에서
손선풍기를 구입하여 전자파를 측정 했다.
측정 결과는 바람개비가 없는 손선풍기 1개 제외한
12개 제품의 평균 전자파세기는 657mG로
어린이 백혈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수치인 3~4mG 수백배를 능가했다.
가장 높은 전자파 세기의 손선풍기는 1,020mG의 전자파로 나와,
고압송전선 밑의 15mG보다 68배가 높았다.
환경보건시민센터에서는
"손선풍기를 얼굴과 머리에서 25cm이상 떨어져서 사용해야 한다"
"어린이와 임산부들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라고 밝혔다.
손선풍기 전자파 가 무서운 여름을 보냈구나..ㅠㅠ
우리집 둥이들의 손선풍기..
더운 여름 조금이라도 덜 덥기를 바라는 마음에
늘 얼굴 앞에 손선풍기를 가져다 대어주고는 했는데...
이번에 검색해서 알아 보니
한국 정부의 전자파 인체 보호 기준은 833mG
유럽과 미국의 전자파 규제 기준 2~10mG
국내 기준이 너무 심하게 느슨하다는 생각이 든다.
여름이 다 지나가서 손선풍기 전자파는 다음해의 문제가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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