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가습기 살균제에 사용 되었던 화학물질이
멜라루카 인터내셔날코리아(주)의 세정제 2종에서 검출 되어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 하였습니다.
회수 조치 된 제품은 "텁&타일12x" 와 "클리어파워 12x" 제품입니다.
메틸이소티아졸리논은 지난 가습기살균제 사건 이후
스프레이형 세정제에 사용이 제한 되었습니다.
멜라루카 제품 중
욕실세정제인 텁&타일 12x는 6만개가 넘게 판매 되었으며
유리세정제인 클리어파워12x 또한 4천개 넘게 판매 되었습니다.
가습기살균제 관련 사건을 보고 있으며, 소비자로써 무섭습니다.
아이들을 좀 더 깨끗한 환경에서 , 좀 더 건강하게 키우고
돈을 지불하고 사용하였던 물건들이 되려 독이 되었습니다.
메칠이소치아졸리논은 살균보존제로 사용 되는 성분이라고 합니다.
예민한 사람에게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특히 아이들에게는 치명적인 뇌세포 DNA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제품을 소비자에게 사용을 즉시 중단 후
멜라루카 인터내셔날코리아를 통해
제품을 반품하고 환불 받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6만개가 넘게 팔린 제품이 얼마나 남아 있을까요??
가습기살균제에 사용 되었던 보존제라고 하는데...
이런 제품일 경우 반품과 환불의 문제로 끝날게 아닌데 말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