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식재료를 사지만
냉장고를 열어보면 왜 매일 먹을게 없다는 생각이 들까?
후다닥 저녁 찬거리를 사러 마트를 가려다
시장으로 간다.
시장의 매력에 빠진 요즈음이다.
시장에서 물건을 사다보니
검은 봉다리봉다리가 많이 늘어 난다.
나름 안받을 수 있는것은 안받으려 노력하고 있는데도
봉다리봉다리
국산콩나물 2,000원
도라지 3,000원 (국산 아닌듯)
무우 1,000원
미국산 콩두부 2,000 * 2개 4,000원
반찬집 감자샐러드 3,000원
돼지고기 앞다리살 10,000원 (100g당 1330원)
Total 23,000원
자꾸 손이 가게 되는 감자샐러드
콩나물껍질이 생각보다 많다.
젊은 할머니께서 다듬어서 파시고 계셨는데
마트에서 사는 콩나물을 먹다 보니 ,
이만큼만 있어도 많게 느껴진다.
나 어릴 적에는 엄마가 검은봉지 속의 콩나물을 내어 주면서
껍질을 벗겨달라고 했는데...
생각 해 보니 집에서 콩나물 다듬는 장면도 사라졌구나.
콩나물 반찬 2그릇으로 냉장고에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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