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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가계부

소비생활 (2022.02.04 쿠팡)

by Beauty-Grace 2022. 2. 5.

많은 이들의 소비생활은 아마도 인터넷쇼핑이 아닐까?

나 또한 거의 인터넷쇼핑을 이용한다.

사람 한번 만나지 않아도 물건이 집 앞에 도착해 있는것이 나는 좋다.

새벽배송, 로켓배송 등등의 빠른 배송은

나의 게으름을 한층 더 게으르게 한다. 

탄산수

퇴근 후 맥주 한잔!

샤워 후 맥주 한잔!

아이들이 전부 잠든 늦은 맥주 한잔!! 

매일 밤 맥주의 중독을 이겨 보려 처음 맛보게 된 탄산수

젠장 이젠 탄산수 중독이구나. 

탄산수의 브랜드는 따지지 않는다.

"탄산수"로 검색 한 후 그 날 가장 싼 탄산수로 구입한다.

이번에는 탐사스파클링 플레인이 가장 저렴하다.

20개의 10,000원 (500원의 짜릿함이다.)

의료용 테이프
의료용테이프에 사용기한이 있다니???

작은 아이의 손과 손톱 사이의 수십개의 굳은살 같은 사마귀가 있다.

손을 꽤나 열심히 물어 뜯기도 하고, 손으로 뜯기도 해서

그냥 굳은 살인줄 알았는데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마귀란다.

그래서 일반병원 피부과에서 치료를 못하겠다고

대학병원 소견서를 써준다. 

사실 나는 병원만 가면 나을 줄 알았다.

연고 하나 처방 받아 바르면 나을 줄 알았다.

소견서를 써주던 동네 피부과 의사는

너무 아픈 부위라 치료를 하면 꼭 내가 아이를 고문 하는 것이 될 수도.....

라며 말끝을 흐린다. 의사의 말은 절망적이다. 

아무튼 나는 폭풍검색으로 민간요법을 검색해본다. 

역시 맘카페!!! 여러가지의 방법이 있지만... 

우선 무가루로 해보자.

쿠팡에서 의료용테이프 1.25cm x 9.1m 10개 6,730원

그나저나 의료용테이프에는 사용기한이 있다. 왜?

생율무가루
생율무가루 유통기한 2023년 01월 11일

작은둥이 손에 있는 모든 사마귀가 없어지길 바래본다.

생율무가루를 물과 1:1로 섞어서

사마귀 위에 붙여주면 사마귀가 떨어진다는데..

맘카페에도 의견이 분분 하지만...

꽤 믿을만한 사진들이 많아서 생율무가루를 선택했다.

아이의 아빠는 병을 키우는게 아닌가 걱정을 한다.

나도 걱정을 한다. 병을 키우는게 아닐지?

생율무가루 500g 6,500원 

약간의 쩐내가 나는듯 하기도 하다.

오래전에 빻아진 가루인듯 하다. 

분모자 로제볶이 2인분

늘 느끼지만 밀키트는 비싸다. 

배달보다 아주 조금 저렴할지도?? 아닌가? 

나름 조리(?) 하고 설거지 등등의 수고로움을 더하니 저렴한것도 아니다. 

프레시지 분모자 로제 볶이 2인분 13,400원이지만

유통기한 임박 할인으로 8,040원 

로제떡볶이 배달하면 8,000원인데.. 물론 배달비는 별도지만..

곰곰 믹스너츠

쿠팡 브랜드 곰곰은 안나오는 물건이 없다. 

참 그들은 돈을 쉽게도 버는구나..

유통도 하고 생산(?)도 하고..

곰곰 믹스너츠 앤 후르츠 건포도 20g , 50개 18,990원

박스에 저리 오니 보관하기는 쉽지 않다.

소쿠리에서 칠렐레팔레렐 너부러져 있게 된다.

많이 팔린 듯 하여 선택했다. 

견과류는 오래 되면 쩐내가 많이 나니까..

많이 팔렸으면,

재고 견고류가 아니라 새견과류들이 후딱후딱 들어올것 같아서다.

그런데 그닥 신선한 느낌은 없고,

호두에서는 쩐내가 많이 난다. 젠장.

비올라 후르츠 무슬리 시리얼 오트밀

오트밀로 검색해서 많이 제품 중에 가장 먹기가 용이해 보여서 구매

우리 큰둥이는 이 오트밀 시리얼을 보고는 햄스터 밥이라고 했다.

딱!!!! 맞다. 

예전에 스터가 (우리집 햄스터 이름은 스터였다.)

있을 때 샀던 사료가 모양이 별반 다르지 않다.

스터가 먹었으면 나보다 휠씬 좋아했을 것 같기도 하다.

아무튼 나는 우유에 불려 아침대용으로 먹으려고 샀다.

하지만.. 잘 안먹어진다. 

하나도 안달고, 딱딱하고 등등등 

스터가 있었으면 스터가 다 먹을 뻔!

비올라 후르츠 무슬리 시리얼 1kg 6,960원

탐사 핫팩 90g

쿠팡의 브랜드가 탐사도 있고 곰곰도 있는건가?

탐사 포켓용 핫팩 90g, 30개  11,590원 (개당 387원정도)

이 핫팩 좋다. 

다른 브랜드의 핫팩을 사용을 해보니, 

아이들이 학교등교길에 가지고 다니기에는

크기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저녁까지 따뜻하다.

아이가 피아노학원에도 곧잘 사용하고 있다. 

2021년 10월달에 핫팩을 30개를 미리 사뒀는데.

그때는 이 제품이 9,310원이였다. (개당 310원정도)

돌아오는 겨울에는 10월달에 2박스를 쟁겨 둘 예정이다. 

탐사 스파클링 플레인 탄산수, 500ml, 20개 곰곰 믹스너츠 앤 후르츠 건포도, 20g, 50개입뉴트리디데이 대용량 비올라 후르츠 무슬리 시리얼, 1kg, 2개탐사 포켓용 핫팩 90g, 30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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