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 노리클럽 : 정우빌딩 2차 8층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 위치 하고 있는 키즈카페는 규모가 크다.
입장 해서 신발을 먼저 락커에 넣고, 그 락커의 키를 프런트에 주면
팔찌를 주는데 그 팔찌로 나갈때 정산하고 퇴장하면 되는 시스템이다
(흡사 찜질방이나, 워터파크처럼...)
아이가 2명이다 보니 키즈카페 요금도 만만치 않다.
2명의 아이가 2~3시간 놀고 음료수나 아이스크림을 하나씩만 먹어도
최대 5만원까지 나오는 놀이터인 셈이다.
혹시 식사라도 카페에서 할 생각이라면 꼭 검색을 하고
미리 이용요금 안내를 보고 어느정도 가격인지 인지 하고 간다.
... 아무리 식사 포함 가격이라고는 하나 5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을 보면 허걱 하게 되니..
미리 마음의 준비를 ....^^;;
노리클럽 이용안내 요금은
어린이
기본 1시간 6,000원
추가 10분 1,000원
2시간 10,000원
3시간 14,000원
보호자 입장료 3,000원 (덧신 + 음료포함)
무료음료 메뉴로는
아메리카노 (ICE,HOT), 맥심, 아이스티, 레몬에이드, 살구쥬스, 허브티(카모마일,페파민트) 녹차(유기농)
지난 다년간의 키즈카페 다녀 본 엄마로써
규모에 비해 노리클럽의 키즈카페의 요금은 착하다.
엄마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굉장히 많이 있으며,
무엇보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 곳이라 아직 모든 시설이 깨끗하다.
입장어린이 나이가 제한이 있다.
8세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다.
유아들이 놀기에 좋은 시설이 깔끔하게 되어 있어
엄마들이 잠시라도 마음편히 있을 수 있는 곳
조금 큰 아이들은 여기저기 꼼꼼하게 본다면 2시간으로는 부족할 것 같다.
나의 아이도 2시간은 금방 지나갔다며
더 놀고 싶어 했다.
평일 오후8시까지 영업을 하기 때문에
8시까지 놀다 아쉬움 가득 남기고 마지막 손님으로 퇴장 했다.
나의 딸이 하얀색드레스를 이것저것 입어보며 즐거워 한 곳이다.
이런 드레스룸은 초기에는 드레스가 깨끗하지만
많이 아이들이 입고 벗고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키즈카페는
멀쩡한 드레스 찾기가 힘들정도다.
여기저기 찢어져있고 떨어져 있는 것이 허다하지만
노리클럽의 드레스룸은 아직 드레스가 전부 온전하다.^^
아이들의 등살에 이 드레스도 곧....
마지막 입장고객인 우리아이들은
이 넓은 키즈카페를 2명이서 신나게 놀았다..
평일 6시 입장도 꽤 괜찮은듯...^^
거의 모든 키즈카페는 음식물 반입을 제한하는데
이곳은 아이들의 밥 정도는 허용해 주었다.
"김밥, 햄버거" 반입 가능하다.
당연 주변 사람들을 위해 냄새가 많이 나는 라면이나 중국음식은 반입금지
초등학생 1학년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아장아장 걷는 아이들에게도 놀기에 안전해 보이고
초등1학년도 넓은 공간을 여기저기 둘러 보며 , 뛰어 다니면서 놀기에 괜찮은 곳이라
다시 한번 가보려고 한다.
쿠폰도 있고.
선결제를 하면 훨씬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노리카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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