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여름 방학.
온 집안 식구가 집에만 있기에는 후덥지근 하다.
아침에 부슬부슬 내린 비로 햇님이 쨍 하고 나오질 않아 경주 보문으로 산책을 간다.
오리배를 타려고 했는데..
공사중이라 오리배는 탈 수 없다.
(가뭄에 강도 말라 있다.)
보문으로 가다 보면 열기구가 보인다.
꿩 대신 닭
오리배 대신 열기구
날씨가 흐려서인지?
열기구를 기다리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냥 표 사고,
열기구 내려 올때까지 기다리는 정도..
열기구 가격
어른 18,000원
청소년 17,000원
어린이 15,000원
올라 갔다 내려 오는데 대략 15분.
바람이 불고 흐린 날씨에는 100m정도 올라 가고,
쨍 하고 맑은 날은 150m까지 올라간다 한다.
이 날은 비가 부슬부슬.. 100m정도 올라 갔었나보다.
책에서 보던 열기구를 타서
아이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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