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에 귀염을 담당하는 작은둥이!
계속 크는데도 귀염귀염한다.
(계속 귀염귀염 해보여 심히 걱정스럽다.)
그 녀석이 한글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한다고 한다.
이 집에 멋짐을 담당하는 큰둥이가
한글공부를 시켜주겠다며 데리고 들어 가더니..
사진을 찍어서 보여 준다.
열심히 따라 적고 있는 작은녀석
큰녀석이 적어 준 것을 하나하나 집중하며 적어 나간다.
집중을 할 때 입술 모양이 동그랗게 모이는데 귀엽다.
유치원의 가장 큰형아반이 되었어도
여전히 막내티를 못벗고 있지만
조금씩 커나가는것이 보여서 기특하다.
(너무 조금씩 커나가는 것 같기도 하고...)
봄방학동안
늦은 아침을 나와 함께 시작했던 작은녀석은
청소기를 들고 열일 하기도 하고
집에 무지개가 떠있다며
핸드폰으로 이리저리 무지개를 담아 오기도 한다.
이러니 안사랑스러울 수가 있겠어?
어제보다 더 사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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