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기능저하증 씬지로이드정 복용 시간, 주의사항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 약은 평생 먹게 되는 가능성이 꽤 높은 편입니다. 특히 갑상선 기능 저하증 약인 씬지로이드정은 굉장히 안전한 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 약은 치료라는 개념보다는 떨어진 기능을 보충해 주면서 정상을 유지하는 영양제와 비슷한 개념입니다. 약을 오래 먹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시고, 약의 용량이 적절한지에 대해서 정기적으로 의사와 상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튜브 [내 몸의 호르몬 밸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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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상선 기능 저하증 약 씬지로이드정에 궁금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약을 아침, 저녁 2번 먹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평생 투약하는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상선 약은 특이하게 반감기가 일주일이나 되는 약이기 때문에 약이 몸에 들어오면 한 달 정도까지 몸에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갑상선 약을 하루, 이틀 안 먹으면, 다음 날 2알을 먹어도 되고, 2박 3일 여행을 갔다 와서 깜박했을 경우, 갔다 와서 나흘 치를 복용해도 됩니다. 일주일 한 번, 7알을 한꺼번에 복용했을 때에도 효과와 부작용은 동일하다고 합니다. 결국, 일주일에 먹는 약의 용량을 유지하면 충분한 것이 되겠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약 복용 시간 

아침 공복에 먹는 것이 좋은지? 자기 전에 먹는 것이 좋을까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약은 먹는 시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공복 섭취가 중요합니다. (공복이라 함은 식사 후 2시간 이후부터 다음 식사 1시간 전입니다.) 아침식사 1시간 전이나 저녁 식사 2시간 후 잠자기 전 둘 다 공복에 먹는 좋은 방법입니다. 일주일에 7번 공복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지로이드정을 복용 후 맥박이 빨리 뛰고, 골다공증이 생겼습니다.

씬지로이드정의 용량을 많이 먹으면 가슴이 뛰고 골다공증이 생길 수는 있습니다. 신지로이드 약을 투여 한 다음에 검사를 통해서 용량을 정확히 맞추셔야 됩니다. 꼭 피검사를 통해 약의 용량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갑상선 약 자체의 부작용이라기보다 용량이 과다하지 않은지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지로이드정을 복용 후 빈혈이 심해졌어요. 부작용인가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약인 신지로이드는 부작용이 흔하지 않습니다. 빈혈은 부작용 리스트에 없습니다. 

신지로이드를 복용하면서 피해야 하는 음식?

갑상선 약은 흡수가 잘 안되는 약입니다. 그래서 꼭 공복에 먹는 것을 권유하는데, 갑상선 약의 흡수를 막는 미네랄, 몸에 좋은 칼슘, 마그네슘, 아연이 있는데 그런 것들이 갑상선 약의 흡수를 좀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산균은 장에서 흡수를 막고 있습니다. 갑상선 약을 먹을 때는 그런 것들이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갑상선 약이 흡수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주고 시간을 띄어서 드시면 됩니다. 

신지로이드 복용 시간대가 피검사 결과에 영향을 주나요?

갑상선 피검사를 할 때 Free T4, TSH 두 가지 검사를 하게 됩니다. 갑상선 호르몬 투여 시간으로 Free T4에 영향을 주기는 합니다. 피검사를 하는 날은 채혈한 후 약을 복용하는 것을 권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피검사를 볼 때 TSH 수치를 같이 보기 때문에 진료하는 데에 큰 지장이 없습니다. 

 

유튜브 [갑상선 약을 먹으면서 피해야 하는 음식이 있다!? ]

[서울아산병원 김태용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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