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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식사시간

2017년 6월 21일 - 저녁식사

by Beauty-Grace 2017. 6. 22.

만만한 카레라이스

채썬 양파를 약불에서 천천히 갈색이 될 때까지 볶는다. (40분가량)

그리고 고기, 감자, 당근을 넣고 볶아야 하는데...

돼지고기를 넣으니 누린내가 난다. 아놔... 정말 싫으다 이 누른내

정종을 거의 100ml를 넣고 볶아도 보고, 마늘을 크게 한숟락 넣어 봐도 안 없어진다 .. 누린내!!

찬장에 있는 curry powder를 조금 넣어 봤다. 그나마 누린내가 줄어 든듯

curry powder를 넣으면 카레에서 매운맛이 좀 나서, 아이들 때문에 넣지 않았는데 오늘은 어쩔 수 없다.

누린내를 잡는다고 한참을 씨름 하고 나서야 카레를 완성 했다.

 

냉동실에 있던 강남콩밥을 해동해서 카레라이스를 만들고, 시어머니 동치미를 국물로 내어 주고

뜨거운 물에 데친 오뎅으로 볶은 간장오뎅볶음, 김치로 저녁식사 한끼 한다.

 

 

카레라이스는 혈당을 꽤 많이 오른다.

그래서 나는 밥3숟가락에 카레를 좀 넉넉히 넣어서 먹었다.

아~~ 카레의 감자는 빼고 먹는다. 그놈도 나의 혈당을 들고 뛰는 놈이라...

카레라이스 1시간 혈당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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