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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식사시간

저녁으로 오뎅꼬치

by Beauty-Grace 2018. 1. 20.

남편이 장봐 온 오뎅으로

저녁 한끼 먹었다.

<2018년 01월 18일 장보기>포스팅

오뎅 1Kg가 굉장히 많을 꺼라 생각했는데

풀어보니

뭐... 이정도쯤이야

한봉지 전부 끓는 물에 데쳐 낸다.



그냥 오뎅탕을 해주는 것 보다

아이들은 꼬치에 끼워 주는 것을

더 맛있게 먹는다.

(그런데 꼬치가 들어 갈 깊은솥이 없구나.)

(오뎅탕 널 위해 좁고 깊은솥을 사야겠구나)


1kg를 두번에 나눠 먹는 것이 맞는듯...

비법스프가 2봉지가 들어 있다.


반쯤 넣어 본다.

(더 맛있어져라~ 더 맛있어져라~)

그런데 멸치 육수를 끓여 넣은거라

굳이 넣지 않아도 될 듯 하다.

비법스프를 넣나? 안넣나?

비슷한 오뎅탕맛이다.



하원 하고 돌아 온

작은녀석부터 꼬치 3개 내어 준다.

"엄마 맛이 다 달라"하며

후~후~ 불어 가며 잘 먹는데

(예쁜녀석 같으니...)


이마트트레이더스 오뎅은 

쫀득한 맛이 덜하다.

식감이 좀 푹신하다고 할까?

아마도 꼬치가 아닌

오뎅국처럼 끓였더라면 

많이 퍼졌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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