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가계부

장바구니

by Beauty-Grace 2017. 11. 14.

늘 가던 마트가 아닌

"할인행사" 플랜카드가 나풀거리는

집앞 마트에서 장을 본다.

행사기간이라 

채소류가 저렴하게 나와 있다.

부추는 한팩을 사면

깔끔하게 다 먹어 치우는 것이  미션이 되곤 한다.

순살떡볶이

아이 하원시간에 간식으로 해주고프다.

맛살은 간단 김밥을 쌀 때도 좋지만,

내 맥주 안주로도 자주 먹는다.


국거리한우가 저렴하게 세일을 해서

한팩 사와서 바로 저녁식사 무우국으로 끓여 낸다.

유부초밥은 조물조물 만들어 내어

 김치랑 한끼 떼우게 좋은

비상반찬 같은 존재다.

바나나는 이제 좀 저렴해 지려나??

한참동안 비싸서 못사먹었는데

바나나 크기는 좀 작지만 한다발에 2,350원이다.


내가 좋아하는 어묵도 사고,

(오뎅이라는 단어가 더 친숙해서 큰일..)

시식 하고 있던 설렁탕면도 사본다. 

비빔면을 1개 끼어 주는데...

비빔면 한개는 참 어정쩡한다.

피츠맥주는 처음 마셔보는데

늘 마시던 맥주와 별반 차이를 못느끼겠다.

정말 오랫만에 사보는 3분요리다.

할인이라고 하면 

자꾸 뭔가가 사지는 것은 어쩔 수 없나보다.

할인은 국산콩 두부도 반모팩 산다.

김밥김, 토마토스파게티소스는 쟁겨 놓는다.

언제든 먹기 편하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