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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식사시간

소금과 설탕

by Beauty-Grace 2018. 1. 17.

잇몸이 내려 앉아

치아에 좋다던 죽염으로

효과를 톡톡히 본 뒤로

집의 모든 소금을 죽염으로 바꿨다.

일반 소금에 비하면 가격이 꽤나 비싸다.

하지만

가격의 값어치를 한다고 믿어 의심치 않고 있다.


9회죽염을 사서 먹고 싶지만

여의치 않은 살림살이에

이번에는 3회 생활죽염을 구입한다.


G마켓 쿠폰 사용하여

1KG 34,000원에 구입

(인산몰보다 만원정도 저렴하게 구입)

고체, 과립, 분말 3종류가 있다.

고체, 과립, 분말 중

과립이 사용하기가 가장 용이하다.

고체는 음식에 고루고루

간을 할 때 사용할 수 없고

분말은 입자가 너무 고와

음식에 톡톡 뿌려 먹을 때 여기저기 휘날린다.

(아까운 내 죽염..)


계란후라이에 소금 톡톡 쳐서 먹기 좋은

과립형태이다.

삼겹살 구워 꾹꾹~ 찍어 먹기도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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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은 초록마을에서 할인 행사 할 때 구입해서 먹다

이번에는 설탕 할인기간을 놓쳐

G마켓에서 유기농설탕으로 검색!

적절한 가격의 설탕으로 구입했다.

이런 갈색원당 같은 설탕은 

처음 오픈 할 때 달큰한 사탕수수 향이 나는 것 같다.

(사탕수수 향 맡아 본 적 없음요ㅡㅡ)

역시나 습기에 약해

서로 엉키어 돌같이 덩어리져 있기도 하다.

5KG 16,000원

가스렌지 옆에 위치한 양념 삼총사

고춧가루(시어미니표)

3회죽염 소금

유기농 설탕

든든하게 준비 해 두었지만

반찬은 사서 먹는다는 사실

흐음...


9회 분말 죽염은

음식에 뿌려 먹으면 빨리 없어져서

밥 할 때만 조금씩 넣어 먹는다.

맛나다.

찹쌀 섞어서 밥을 하는데

갓 지은 따뜻한 밥은

쫀뜩하고, 살짝 간간하게

다른 반찬 필요 없다.

밥이 딱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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