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초량에 위치하고 있어서 흔히들 초량과학관이라고 불리는곳이다.
6세이하의 어린이는 무료 ,초등 큰 꼬맹이는 2,000원 , 어른은 4,000원 입장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건물 안이 깨끗해서 오다가다 로비에서 쉬어도 좋을 듯했다.
(로비에 있는 매점이며, 식당은 입장권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 하자마자 운이 좋게 미끄럼틀 체험이 있었다.
기장과학관의 긴 미끄럼틀체험도 시간을 정해놓고 이용하게 되어 있었는데..
이곳도 마찮가지로 시간이 정해져 있다.
미끄럼틀 체험 10시 30분 , 2시 30분 , 3시 50분
안전상의 키제한이 있다.. 키 130cm ~ 150cm
1학년 중에서도 키가 꽤 큰 편인 우리 아이는 탈 수 있지만..
초등2학년이 되어야 이용이 가능한 미끄럼틀인듯 하다
체험을 하고 있으면 안내방송이 나온다.
번개체험(?) 을 한다고...
저 웅장한 기계에서 스파크가 파바박~~ 튀는 것을 보여준다.
실내에서 소리가 울리기까지 해서 꽤 웅장한 소리를 내며 번개를 만들어 낸다.
3번정도 파바박 소리를 내어 주고는 끝인 체험이라 살짝 아쉽다.
2, 3, 4 층에 체험관이 나눠져 있는데 볼거리도, 체험할꺼리도 많은 곳이였다.
하지만 아직 어린 나의 큰꼬맹이에게도 조금 어려운 과학체험관이다.
거울 보면서 놀기가 딱인듯...
무료 입장 6세 꼬맹이는 이것 저것 봐도... 도통 이해 할 수 없는 과학세상에서
그나마 흥미를 찾은 체험기계가 있었으니.. 드럼..
한참을 쿵쿵짝짝 하면서 연주 해본다.
매점의 음식은 좀 허술하지만
라면에 떡볶이, 어묵 ,아이스크림 등 간식거리가 있어 중간중간에 아이들과
요깃거리하며 쉬어 갈 수 있다.
그리고 3층 매점에서는
부산역 바로 옆이라 KTX가 쉬임 없이 들어 오는 것을 구경 할 수가 있었다.
꼬맹이들이 조금 더 크면 또 가도 좋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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