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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무엿

by Beauty-Grace 2017. 11. 3.

우리집의 작은 아이는 

아직도 찬바람이 불면 어김없이 

감기에 걸린다.

그래도 조금 컸다고 

고열이나 폐렴으로 이어지는 일은 없다.

예전 갓난아이때부터 심한 감기가 아닌 것 같다가도

폐렴으로 이어져 입원을 매년 했었다.

그러다 2년전에 인산가의 호두기름을 먹인 적이 있는데

그 해에부터 폐렴이 없다.

물론 성장해 가면서 면역력이 좋아졌기에

꼭 호두기름 덕분이라고 할 수만은 없겠지만..

(홍삼액도 수시로 먹이고 있기도 하다.)

엄마로써 나는 아이의 폐렴입원 없는 그 해에 

호두기름에 한참을 고마워했었다.


딱히 심한 감기는 아니지만

축농증처럼 늘 코가 있다.

낮에 활동 할때는 별 불편을 못느끼다,

새벽녘에 코가 막혀 잠이 깨곤 한다.

참다한의 홍삼액을 먹고 있지만 

홍삼을 먹어도 콧물감기는 오고 있기에.

기관지에 효과에 있다는 무엿을 먹여본다.


◈ 인산家 쇼핑몰 출처

서리맞은 무엿

-서리맞은 무에 생강, 마늘, 감초 등을 넣고 

 무쇠 솥에서 소나무 장작불로 7시간 동안 달여서 만들었습니다.

- 무엿은 몸을 따뜻하게 해 기력을 강화하며, 

 무엿 속에 들어 있는 마늘과생각이 원기와 면연력을 높여줍니다.


식사 후 30분, 잠자기 30분전 하루 3~4번 정도 섭취하라고 쓰여져 있지만

우린 아침에 생각 날때 한숟가락씩 먹는다.

맛은 조청과 비슷할꺼라 생각 했지만 아니다.

이름은 무엿이지만 

엿처럼 먹기 편하게 달지는 않다.

따뜻한 물에 희석해서 차처럼 마시라고는 하지만 

그것 또한 먹기에 편하지 않다.

그냥 한 숟가락 떠서 입에서 녹여 먹는게 가장 먹기 좋다.

짭짤한 맛도 살짝 느껴지고, 무의 매운맛 또한 느껴진다.

사실... 맛은 없다.

어린아이들은 안먹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우리집 큰아이는 맛이 없다며 먹을 때 힘들어하며,

작은 아이는 자기몸에 맞는지?? 맛있게 잘 먹고 있다.


인산家의 제품은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다.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고 구매해서 먹고 있다.

무엿은 70,000원정도 가격에 구매했다.

무엿을 먹고 바로 콧물이 떨어지지는 않았다. 

서서히 호두기름처럼 다 먹고 나니 

나은지 안나은지 모르게 콧물이 떨어져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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