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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스팀잇 13일째

by Beauty-Grace 2018. 2. 6.

가상화폐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았던 

내가 스팀잇을 시작한지 13일째가 되었다.

가상화폐의 대장인 비트코인이 현재 7,034,000원인 지금 

가상화폐 시장은 혼돈 그 자체인것 같다.

(오늘 하루만에 1,000,000원 차이의 고점과 저점을 찍는다. )

부동산이나 주식 같은 투자 관련 카페에서는 지난 2~3년동안 

꽤나 오랫동안 가상화폐이야기가 암암리에 나왔었다. 

그리고 갑자기 이슈가 되기 시작한 것은 

6개월이 채 되지 않는 것 같다.

그 비트코인의 급락을 보고 있노라면 너무 무섭다.

사람 잡아 먹을 듯이 덤벼드는 느낌이다. 

비트코인을 예측하는 많은 글을 봤지만..

난 여전히 가상화폐, 블록체인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기 못한다.

단지 블록체인의 기반으로 SNS가 형성이 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스팀을 바탕으로 한 스팀잇!!



온라인상에 설명 되어 있는 스팀잇을 정리해본다.

(이해를 해서 정리를 한것은 아니다. 그냥 따로 적다보면 좀 알겠지..)

  • 스팀은 블록체인이다. 비트코인처럼 채굴 되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선출된 증인들이 노드를 유지하며, 블록 생성에 따른 보상을 받을수 있다.)

  • 3초마다 블록은 생성이 된다. 
  • steem의 블록체인 기반으로 steemit.com은 SNS이다.
  • steemit에서 글을 작성하고 보팅(좋아요)을 받으면 직접 채굴을 하지 않아도

steem을 배분 받는다.  

  • Steem에는 3종류의 화폐가 있다. 
  • 스팀, 스팀파워, 스팀달러이다. 
  • 서로서로 전환이 가능하다. 

(단지 시간이 좀 걸리는 전환도 있다. 

스팀파워를 스팀으로 전환하려면 2년가까이 걸린다고 한다. 

->이건 확실치 않다. 누군가는 13주라는 글도 봤다.)

  • 보상이 발생하면 wallet에 고스런히 찍혀 있다. 
  • 나의 지난 13일간의 wallet(지갑)이다.

steem 6.991

steem power 2.756

steem dollars 1.433

US달러로 추정 환산을 하면 41.85달러다.

사실 드라마틱한 수익인증 글을 보고 가입하였기에 

처음에 작은 보상에 또 한번 실망을 했다.

그런데...

하다 보니 재미있다.

작지만(너무 작은가?ㅠㅠ) 바로바로 보상이 올라 온다.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도 다채롭게 느낄 수 있고

다양한 연령대와 다양한 사회계층을 온라인상으로 만날 수 있다.

나는 카카오톡을 제외한 SNS을 경험해보지 못하였기에

신선한 느낌이 들기도 하다.

요즈음 가상화폐 및 블록체인 시장이 너무 힘들어 보이기는 하지만

스팀잇의 세계를 잘 유지하며 키워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스팀잇에서 파워가 높은 사람을 "고래"라고 이야기하는데..

그 "고래"가 한번 되어 보고 싶다.) 

나같은 사람은 플랑크톤..(이름 참 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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