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았던
내가 스팀잇을 시작한지 13일째가 되었다.
가상화폐의 대장인 비트코인이 현재 7,034,000원인 지금
가상화폐 시장은 혼돈 그 자체인것 같다.
(오늘 하루만에 1,000,000원 차이의 고점과 저점을 찍는다. )
부동산이나 주식 같은 투자 관련 카페에서는 지난 2~3년동안
꽤나 오랫동안 가상화폐이야기가 암암리에 나왔었다.
그리고 갑자기 이슈가 되기 시작한 것은
6개월이 채 되지 않는 것 같다.
그 비트코인의 급락을 보고 있노라면 너무 무섭다.
사람 잡아 먹을 듯이 덤벼드는 느낌이다.
비트코인을 예측하는 많은 글을 봤지만..
난 여전히 가상화폐, 블록체인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기 못한다.
단지 블록체인의 기반으로 SNS가 형성이 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스팀을 바탕으로 한 스팀잇!!
온라인상에 설명 되어 있는 스팀잇을 정리해본다.
(이해를 해서 정리를 한것은 아니다. 그냥 따로 적다보면 좀 알겠지..)
- 스팀은 블록체인이다. 비트코인처럼 채굴 되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선출된 증인들이 노드를 유지하며, 블록 생성에 따른 보상을 받을수 있다.)
- 3초마다 블록은 생성이 된다.
- steem의 블록체인 기반으로 steemit.com은 SNS이다.
- steemit에서 글을 작성하고 보팅(좋아요)을 받으면 직접 채굴을 하지 않아도
steem을 배분 받는다.
- Steem에는 3종류의 화폐가 있다.
- 스팀, 스팀파워, 스팀달러이다.
- 서로서로 전환이 가능하다.
(단지 시간이 좀 걸리는 전환도 있다.
스팀파워를 스팀으로 전환하려면 2년가까이 걸린다고 한다.
->이건 확실치 않다. 누군가는 13주라는 글도 봤다.)
- 보상이 발생하면 wallet에 고스런히 찍혀 있다.
- 나의 지난 13일간의 wallet(지갑)이다.
steem 6.991
steem power 2.756
steem dollars 1.433
US달러로 추정 환산을 하면 41.85달러다.
사실 드라마틱한 수익인증 글을 보고 가입하였기에
처음에 작은 보상에 또 한번 실망을 했다.
그런데...
하다 보니 재미있다.
작지만(너무 작은가?ㅠㅠ) 바로바로 보상이 올라 온다.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도 다채롭게 느낄 수 있고
다양한 연령대와 다양한 사회계층을 온라인상으로 만날 수 있다.
나는 카카오톡을 제외한 SNS을 경험해보지 못하였기에
신선한 느낌이 들기도 하다.
요즈음 가상화폐 및 블록체인 시장이 너무 힘들어 보이기는 하지만
스팀잇의 세계를 잘 유지하며 키워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스팀잇에서 파워가 높은 사람을 "고래"라고 이야기하는데..
그 "고래"가 한번 되어 보고 싶다.)
나같은 사람은 플랑크톤..(이름 참 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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