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cabbage1 겨울 문턱 배추지짐 (배추전) 속이 꽉 찬 배추 한포기 겉잎 8장 뜯어 배추지짐을 해먹으려고 한다. 배추가 얼마나 큰지 배추잎 한장이 큰후라이팬을 넘어 선다. 1/4 등분 해서 부쳐 낸다. 부침가루 반죽은 좀 묽게 해야 한다. 더 맛나라고 계란 한알도 풀어 준다. 누가 배추전이 손쉽다고 했나?? 한장 한장씩 구워 내기가 시간도 꽤나 걸리고 여간 성가신 일이 아니다. 요리조리 잘라 낸 배추잎을 한장한장 구우니 집안에 연기로 자욱하다. 배추잎 모양 살려 굽기는 포기 하고 배추잎을 쫑쫑 썰어서 부침가루 반죽을 섞는다. 훨씬 편하구나.. 하지만 한장 한장 구워낸 배추지짐이 훨씬 맛있다. 배추의 달큰한 맛이 더 느껴진다. (세상 귀여운 손이 출연하는 배추전 사진) 배추잎을 쫑쫑 썰어 구운 배추지짐도 나쁘지는 않다. 귀차니즘 사람에게 딱 좋은 .. 2017. 11. 15.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