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을 하고 열흘이나 지나서 알게 된 사실이 있다.
스팀잇에는 비밀번호가 4종류가 있다는 것을...
(너무 깜짝 놀랬는데... 다른 뉴비들은 많이들 아는듯 하다)
마스터키
포스팅키
액티브키
메모키
처음 받은 승인메일에 함께 있던
엄청나게 길며 소,대문자가 뒤엉켜 있던 고약한 비밀번호는
"마스터키"다.
마스터키 = 스팀잇
마스터키는 혹여 깜박. 분실을 하면 다시는 내 계정의 스팀잇으로 들어 갈 수 없다.
복구 안된다.
해킹 당해도 찾아 주지 않는다. (스팀잇 본사도 모른단다.)
그래서 처음 가입할 때 로그인을 하고 나서는 백업을 한 후
고이고이 모셔두라고 한다.
처음 가입을 하고 비밀번호가
마스터키로 자동저장으로 로그인을 하겠지만..
로그아웃 해서 "포스팅키"Posting Key로 바꿔 놓는 것이 좋다.
스팀잇에 들어 가는 가장 큰 이유는 내 계정에 포스팅을 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팔로워들에게 댓글을 쓰는데..
그 기능이 있는 비밀번호가 "포스팅키"다.
다시 말해 내 스팀잇의 지갑 있는 스팀달러는 이용할 수 없다.
그렇다면 지갑에 대한 권한을 가진 비밀번호는
"액티브키" Active Key
송금, 파워전환등 스팀달러에 관련 나의지갑을 이용할 수 있다.
혹여 이걸 액티브키를 해킹 당하거나
실수로 노출을 하게 되면 내 지갑의 스팀달러는 날린다.
(하지만 마스터키로 액티브키 비밀번호 변경이 가능하다)
일시적으로 지갑의 달러는 뺏길 지언정
그 이후로 변경을 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만약 마스터키를 해킹을 당하거나 실수로 노출이 됐다면
그 마스터키를 가진 이의 것! 계정의 주인이 해커가 된다는 말이다.
(비밀번호 변경 30일전이면 가입메일로 받은 비번으로 다시 바꿀수는 있다고 하지만...)
설명은 길지만.. 결론만 말하자면
마스터키는 잘 보관한다.
로그인은 항상 "포스팅키"로 한다.
지갑을 열때는 "액티브키"를 사용한다.
그러고 보니 메모키를 깜박했다.
한번도 나는 사용해 본적이 없다.
메모키는 상대방에게 비밀메세지를 보낼때 쓴다고 한다.
뭐... 쩝..
나의 대한민국에서 굳이 1:1 대화를 메모 하지 않을 듯..
카톡이 있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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