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회 대한민국 창작만화 공모전 우수상
소 풍 <이지현>
펑펑 울고 싶은 사람이 찾아 보면
백퍼 성공 할 수 있다.
(나는 너무 성공 한듯...)
이 할머니의 이야기다.
이 짧은 만화에
할머니의 엄마도 나와고,
할머니의 젊은 남편도 나오고,
할머니의 늙은 아들도 나온다.
꽃 한 번 제때 피워보지 못하고
마른 잎처럼 시들어 가는 내 새끼야.
이 만화 끝에 작가의 말인듯
"아무도 죽음으로 내몰리지 않는 세상을 꿈꾸며..."
라는 글귀가 나온다.
스스로 선택한 죽음이였지만
죽음으로 내몰린 사회적 살인일까?
모두가 이런 사회에서 죄인이지 않을까?
한번만 봤어야 했는데
두어번 봤더니 더 오래 각인 되네.
먹먹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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